만데빌라 다시 꽃피다.

이태전에 샀던 만데빌라

작년에는 해거리를 한 것인지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빨간색 통꽃이 정열적이어서 샀었지만

열대, 아열대식물이라 우리나라 가정에서 매년 꽃을 피우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겨울에 너무 따뜻하게 두면 웃자라고

너무 추우면 생장점을 닫아 버리나 봅니다.

아무래도 토종야생화가 아닌 외래종 화초를 제대로 키우려면

각각의 식생에 맞추어 온도나 습도 조건을 맞추어 주어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세심하게 신경쓸만큼 조예가 깊지는 못합니다.

 

자료들을 통해서 보니

뿌리에 물주머니가 있어서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지 않도록 하라네요.

온도는 20~25도 정도를 유지해 주고

겨울에도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만 하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답니다.

 

<만데빌라>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덩굴식물

학   명 : Mandevilla sanderi (Hemsl.) Woodson

원산지 : 미국 남서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분포지 : 전세계 열대, 아열대지방

꽃   색 : 빨강, 흰색, 핑크, 노랑

꽃   말 : 천사의 나팔소리

효   용 : 관상용. 밀원식물, M. scabra종 추출액을 환각성음료의 첨가제로 쓰며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