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트리스의 일종인 기린리아트리스입니다.
교배종까지 합쳐 40~50여종의 리아트리스가 있습니다.
원래 북아메리카 북동부지역 초지에 야생하던 식물을
정원 화초로 개량하여 지구 상에 널리 재배되는 화초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꽃모양이 꽃방망이처럼 길게 생겼으며
수상꽃차례의 다른 꽃들과 달리
위에서부터 아래로 꽃이 핍니다.
<리아트리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허브식물
학 명 : Liatris spicata (L.) Willd.
원산지 : 북아메리카 북동부 대서양연안, 멕시코만
서식지 : 촉촉한 초원, 초지
영 명 : Gay Feather, Dense blazing star
효 용 : 잎과 덩이뿌리줄기를 가루내어 담배의 향료나 벌레 퇴치에 쓴다.
비뇨촉진성, 항균성, 발한성이 있어 인후염, 성병치료 등에 쓴다
녹색의 가는 잎과 총채처럼 생긴 가느다란 분홍 꽃술
빽빽한 수상화서로 15~45cm에 달하는 꽃줄기
셋내지 여덟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서 하나의 꽃뭉치를 이루고
또 그것들이 수십개가 수상꽃차례로 달리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색상이 진한 분홍이어서
날카로운 꽃술과 이파리에도 불구하고
더 부드럽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런 느낌때문에
정원용 화초로 많이 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봉평 허브나라농원에서 처음 본 리아트리스
원예종 수입화초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쁘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꽃이 많이 져서 대비효과가 그리 크지 않지만
주홍색의 임파첸스와 대비시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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