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큰메꽃

가루라 2018. 6. 30. 01:50

국생종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메꽃속식물은 7종입니다.

가장 흔한 메꽃에서 시작하여

큰메꽃, 애기메꽃, 선메꽃, 갯메꽃, 서양메꽃, 큰흰메꽃 등이 그것입니다.

그 중 메꽃, 큰메꽃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엽병이 길고 삼각상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으로

밑부분이 옆으로 퍼져 두개로 갈라져 심장저로 되고

윗쪽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는 어긋나는 잎.

그리고 폭이 3~7cm로 메꽃보다는 넓다는 점을 기초로

큰메꽃으로 포스팅합니다.



<큰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alystegia sepium (L.) R. Br.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경기도 이북,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북미 등 온대지역

서식지 : 숲가장자리, 들이나 저지대 풀밭, 길가

효   용 : 땅속줄기 어린순은 식용한다. 꽃은 주근깨를 없애는데 쓴다.

           뿌리와 전초를 구구앙(拘拘秧), 꽃을 선화(旋花), 뿌리를 선화근(旋花根), 경엽을 선화묘(旋花苗)라 하여 약용한다.

           청열(淸熱), 자음(滋陰), 강압(降壓), 이뇨(利尿)의 효능이 있어서 건위(健胃), 소식(消食), 강장(强壯), 이대소변(利大小便)하고

           소화불량, 당뇨병, 골절의 치료나 창상의 유착(癒着)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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