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미루마을 뒷길에서
지천으로 핀 까치수염을 만납니다.
인왕산에서 무리지어 핀 큰까치수염을 흔히 보았지만
까치수염이 군락으로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이제는 까치수염과 큰까치수염을
자신있게 구분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까치수염의 실물을 보지 못했던 터라
도감에 씌여 있는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둘 사이의 확실한 구별을 위해
큰까치수염을 담은 글을 맨 아래에 링크합니다.
<까치수염>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Lysimachia barystachys Bunge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서식지 : 낮은 지대 약간 습한 풀밭, 산지의 초지, 숲가장자리
개화기 : 6~8월
꽃 말 : 잠든 별, 동심, 친근한 정
이 명 : 까치수영, 꽃꼬리풀, 개꼬리풀,
영 명 : Heavyspike Loosestrife, Bog loosestrife
효 용 : 관상용, 어린 순은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전초를 말려 약용하는데 이를 낭미파화(狼尾巴花)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