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어제 해 질 녘
동쪽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
아마도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별로 많지 않았을듯 싶다.
낮부터 소낙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잠깐 그친 사이
백사실 계곡을 다녀 오던 중
잠깐 사이 나타났다 사라져 버린 무지개.
비록 학창시절 즐겨 들었던
Peter, Paul and Mary의 Gone the Rainbow의 노랫말이 아니더라도
무지개를 보면 꿈을 꾸는듯.
코로나로 우울했던 Corona Blue가 사라지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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