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
한 줌의 흙밖에 없는 암벽 틈에
단단히 뿌리를 내린 기린초
지난겨울 가뭄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장미꽃 같은 새싹을 올렸다.
지난 줄기를 채 떨구기도 전에
돋아나는 새순
삶과 죽음이 병존하는 시기다.
<기린초>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사할린, 쿠릴열도, 캄차카반도, 아무르지방
서식지 : 산지의 바위 겉
개화기 : 6~7월
꽃 말 : 소녀의 사랑
이 명 : 넓은잎기린초, 각시기린초
효 용 : 관상용, 어린순은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이뇨와 강장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