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플록스 #차가무늬플록스
화원에 갔다가 사온 #무늬플록스
처음 보는 꽃이라 이름을 찾느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보라색 꽃에 흰색 띠가 있는 피침형 잎
마당에 군락으로 심으면
참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키가 큰 플록스인 풀협죽도만 생각했었는데
꽃잔디라 부르는 지면패랭이도 플록스의 한 종류지요.
꽃잔디는 바늘잎에 지면을 가득 채우며
종일 드는 햇빛에서도 잘 자라지만
무늬플록스는 배수가 잘 되는
반그늘에 잘 자란답니다.
영문명으로 Montrose Tricolor Phlox로 부르는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힐스보로에
몬트로스 식물보육원을 만들었던
낸시 구드윈(Nancy Goodwin)이 육종에 성공한 종이랍니다.
키가 갖고 추위에도 강해서
석축을 쌓은 바위 정원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작은 포트 모종 하나를 사서
포기 나눔을 해서 여기저기 심었는데
잘 자라서 증식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늬플록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Phlox divaricata 'Montrose Tricolor'
원산지 : 북아메리카 동부 원예종
서식지 : 숲 가장자리 반그늘
영 명 : Tricolor Woodland Phlox, Montrose Tricolor Phlox
이 명 : 차가무늬플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