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큰괭이밥

가루라 2022. 4. 20. 00:40

#큰괭이밥

12년째 키우는 #큰괭이밥

옥살리스속의 꽃 중 제일 큰 꽃이라고

그렇게 부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로

처음 한 포기로 시작했지만

강산이 변할 만큼 오래 키웠음에도

개체수가 확 늘지는 않네요.

옥살리스속 외래종 화초들도 여러 가지 키워봤지만

노지 월동이 되지 않아서 다 실패했었습니다.

큰괭이밥은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그래서 마당에서 키우기 적절한 야생화로 추천합니다.

다만 산중에서 자라는 큰괭이밥만큼은

키가 크지 않아서

꽃의 속내를 보기가 쉽지 않네요.

아마도 부엽질이 많아서 푸석푸석한 땅에

잘 자라지만

땅이 그보다는 단단한 마당이라 그런지

꽃줄기가 크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큰괭이밥>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Oxalis obtriangulata MAX.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만주, 우수리강 등지

서식지 : 깊은 산 숲 속

꽃   말 : 빛나는 마음

개화기 : 4~6월

효   용 : 관상용, 식용 가능, 민간에서는 잎을 개선(疥癬 : 옴)에 걸리거나

           독충에 쏘였을 때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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