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수변공원에 활짝 핀 말채나무

말채나무는 주로 산기슭이나 계곡에 자란다.

봄에 물오른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가

말채찍을 만드는데 적합해서 말채나무라고 부른다.

취산꽃차례로 피는 수많은 하얀 꽃

까맣게 익는 열매

그리고 잎맥이 선명한 난형 또는 타원형의 잎이 아름다원서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말채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학    명 : Cornus walteri F.T.Wangerin

분포지 : 한국, 중국

서식지 : 산기슭이나 계곡

꽃    말 :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이    명 : 거양목, 송양

효    용 : 관상용. 목재는 건축재나 가구재로 쓴다.

              민간에서는 잎을 지사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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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탑사에서 만난 말채나무

멀리서 보니 연두색 나무 위에 하얀 눈이 덮힌 것 같네요.

봄에 자라는 낭창 낭창한 새 가지가 말채찍으로 쓰기 좋다하여

말채나무라고 부른답니다.

작은 하얀 꽃들이 취산꽃차례로 다닥 다닥 핀 모습이 좋아서

관상수로 많이 심나 봅니다.

 

 

<말채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학   명 : Cornus walteri Wangerin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서식지 : 계곡

효   용 : 정원수, 목재를 건축재나 기구재로 쓴다. 줄기,

           껍질, 가지, 열매를 쓰는데 당뇨, 고혈압, 비만, 폐경, 옻오른 데 등에 효과가 있다.

말채나무는 중요한 밀원식물 중 하나랍니다.

직은 꽃으로만 보면 어디 꿀이 숨어 있을까 싶지만

봄철에는 층층나무와 함께 벌들의 방문을 빈번하게 받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초파일을 앞두고 각종 소망을 적은 작은 연둥이

기다란 가지에 다닥 다닥 붙어 있습니다.

높이 약 10미터가 되는 교목이어서

일반 가정에서 정원수로 쓰기에는 키가 너무 큽니다.

공원에 조경목으로 쓰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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