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산 장미베고니아

꽃이 마치 장미꽃처럼 생겨서

그렇게 부르지만

영미권에서는 엘라티올 베고니아(Elatior Begonia)라고 부른다.

세상에 존재하는 베고니아는 2,000종이나 된다.

대체로 매력적이고 오래가는 꽃과

화려한 잎사귀로 인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는 화초이다.

그래서 교배종이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장미베고니아도 교잡종이다.

엘라티올베고니아는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직사광선을 맞으면 잎이 타버린다.

화분에서 키울 경우

물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

밝은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베고니아>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베고니아과의 원예종 화초

학   명 : Begonia x hiemalis

원산지 : 남아메리카 교배종

영    명 : Elatior Bedg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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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베고니아

여러 가지 베고니아를 키워본 적이 있지만

올해 처음 본 예쁜 #장미베고니아

꽃이 장미꽃처럼 곱고 우아하다고

원예상들이 붙여준 이름.

영명은 엘라티올 베고니아(Elatior Begonia)다.

남미가 고향인 이 아이들은

물을 싫어하고 최저 온도가 13℃ 이상이어야 한다.

장마철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하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반나절 정도 햇빛을 보는 곳에서 키우면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단다.

지구 상에 서식하는 베고니아속 식물은

2,000여 종이나 되지만

대부분 열대 또는 아열대 지방에 자란다.

속명 Bogonia는

프랑스 식민지 아이티 총독이었던

미셀 베곤(Michel Begon)을 기려 명명한 것이다.

장미베고니아는 교잡종으로

여름철에 꽃을 피우는 B. x tuberhybrida와

겨울철에 꽃을 피우는 B. socotrana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겨울철 휴면 속성이 남아 있어서

겨울철 관리가 어렵다고 한다.

꽃 모양과 강렬한 색상에 끌려

집사람이 선택한 것을 거부하지 못했지만

관리의 어려움과 번거로움 때문에 싫다.

그래서 예전에 키우던 베고니아도

3년을 넘기지 못했었는데

몇 년이나 키울 수 있을까?

꽃이 시들면 따주어야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비료도 주어야 한다니

예쁜 만큼 손이 많이 가는 꽃이다.

<장미베고니아>

쌍떡잎식물 박목 베고니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Begonia x hiemalis

원산지 : 남아메리카

서식지 : 원예종 화초로 재배

영   명 : Elatior begonia, Rieger beg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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