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이름들을 보면 참 정겹다.

특히 같은 또는 유사한 종의 식물 이름에 '너도~' 또는 '나도~'의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왠지 같은 군(群)의 식물로 보호해 주어야할 것 같은 느낌을 주지아니한가 ?

아마도 '너도'와 '나도'는 '우리'의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이 아닐까 !

그런 의미에서 너도바람꽃보다 개화시기는 늦지만

더 견실해보이는 작은 나무와 같은 느낌을 주는

<나도바람꽃>을 올린다.

 

<나도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제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Isopyrum raddeanum Regel(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Enemion raddeanum으로 표기 됨)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북부, 일본, 만주, 우수리, 아무르

서식지 : 높은 산 그늘진 숲속

개화기 : 4~6월 흰색 산형화서

이   명 : 향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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