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장미매발톱

가루라 2010. 6. 12. 23:06

작고 단단한 장미꽃처럼 겹겹이 핀 장미매발톱

토종 매발톱을 개량한 원예종으로 작년에 울집 마당의 한식구가 되었었다.

 작년에는 꽃도 몇송이 피지 않고 전초가 말라 버려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작년에 심었던 자리에 두포트가 싹을 티우더니

올해는 정말 소담스런 장미같은 꽃을 피웠다.

 

키도 그리 크지 않아서 기왕에 많이 나고 피던 노랑매발톱, 하늘매발톱, 가지치기매발톱들에 비해

훨씬 관상가치가 높게 생각된다.

올해는 씨를 많이 채종하여 마당과 담장 위의 매발톱 대부분을

이 종으로 교체할 생각이다. 

 

 

 

  

 

 

 

태극전사들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에 기분 좋은 2:0 승전극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원정 최초로 16강

더 나아가 8강, 4강까지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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