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끝나고 난 무대
인왕산 정상에서 끊어질듯 이어지는 음악소리를 듣고
어두운 길을 더듬어 죽어라 내려왔건만
바로 눈앞에서 끝나버린 공연
허탈한 기분은 층층이 쌓여진 빈 의자처럼 높아만 가네요.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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