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그립습니다.
집 건너편 낮은 야산 자락에
하얀 자작나무 여나믄 그루가 있습니다.
자작나무숲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허접하지만
참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잡목들 사이에
하얗게 빛나는 건 요맘 때입니다.
언젠가 나무 밑둥이 굵어지고
키가 하늘을 찌를듯 자라면
여나믄 그루로도 충분히 멋진 자작나무 숲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그립습니다.
집 건너편 낮은 야산 자락에
하얀 자작나무 여나믄 그루가 있습니다.
자작나무숲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허접하지만
참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잡목들 사이에
하얗게 빛나는 건 요맘 때입니다.
언젠가 나무 밑둥이 굵어지고
키가 하늘을 찌를듯 자라면
여나믄 그루로도 충분히 멋진 자작나무 숲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