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도로 홍지문터널 홍은램프방향 야경입니다.
길고 긴 빛의 그림자는 그랜드힐튼호텔 앞을 지나
멀리 성산램프까지 이어집니다.
한낮과 달리 해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삼각대가 흔들릴 정도로 세찬 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일요일 밤
잠깐의 추위로 손가락이 곱아들듯
빛의 길도 굽이굽이 얼어 붇은듯
한낮의 온도만 생각하고 올랐던 인왕산
아무리 낮은 산이어도 대비없는 겨울철 야간출사는 위험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내부순환도로 홍지문터널 홍은램프방향 야경입니다.
길고 긴 빛의 그림자는 그랜드힐튼호텔 앞을 지나
멀리 성산램프까지 이어집니다.
한낮과 달리 해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삼각대가 흔들릴 정도로 세찬 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일요일 밤
잠깐의 추위로 손가락이 곱아들듯
빛의 길도 굽이굽이 얼어 붇은듯
한낮의 온도만 생각하고 올랐던 인왕산
아무리 낮은 산이어도 대비없는 겨울철 야간출사는 위험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