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動物世上

한양 도성의 다람쥐

가루라 2016. 6. 20. 00:08

한양도성에 세들어 사는 다람쥐

청설모와의 경쟁에 밀렸음인지

한동안 보기 쉽지 않았던 다람쥐

뭘 집어 넣었는지 볼따구니가 두둑해진 다람쥐

인왕산 한양도성에서 봅니다.

인간에게 큰 위해가 되지 않는 작은 동물과의 공생

그것은 늘 아름다움으로만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생존의 문제가 게재되어 있는 한...

만약 다람쥐의 개체수가 지나치게 많다면

그것조차 재앙으로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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