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뙤약볕 아래
알알이 영근 박주가리 종자
한겨울 큰 바람에 먼 길을 떠나 보내려 해도
아쉬운 무엇이 남았는지 떠나지 못했네요.
정든 집을 떠나는 것은
박주가리 종자에게도
슬픈 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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