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쥐손이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개화기 : 8월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작은 꽃이 아름답다는 것은

이 아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쥐손이풀 중 분홍색 화맥이 선명한 별모양의 꽃이 예뻐서

뽑아버리지 않고 화초처럼 키우는 세잎쥐손이다.

큰세잎쥐손이와 함께 자생종 야생화로 마당에 키운다.

외래종 야생화인 아게보쥐손이도 사서 심은 적이 있지만

한해 꽃을 피우고는 사라져버려서

꽃이 아무리 예뻐도 외래종을 사서 심는 것은 이제 포기했다.

지구상에 쥐손이풀은 약 600종이 있다니

우리가 모르는 것들도 많을 것이다.

특히나 요즈음 수입 야생화들이 많이 늘어났으니

아게보쥐손이처럼 꽃이 아름다워보이는 것들은

수입원예상들도 적극 도입하려 할 것이다.

꽃은 작지만 완벽한 5각 별모양의 다섯장의 꽃잎과

10개의 수술 그리고 5갈래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고

마주나는 잎은 세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그러나 자연계에서는 변이종들이 많아서

이질풀, 쥐손이풀과 함께 동정하기가 쉽지 않다. 

종자로 번식하는데

그 개체수가 그렇게 쉽게 늘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

좁은 마당에서 키우는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서양등골나물이나 애기똥풀처럼

금방 군락을 이룰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난다면

짧은 시간내에 좁은 마당을 다 덮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종자로 번식한다 해도

종자가 떨어진 후 몇년이 지난 후에 싹이 트는 것도 있다.

야생화도 그 성장의 속도나 세력이 다 다르다.

자연의 균형추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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