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낮달맞이꽃 #낮달맞이꽃
마당에 난 야생화 몇 가지를
이웃집에 나눔 해주고 얻어 심은 분홍낮달맞이꽃
향기도 좋고 꽃도 보기 좋다.
예전에 황금낮말맞이꽃과 함께
심었던 적이 있지만
꽃 크기에 비해 연약한 줄기로 인해
옆으로 쓰러지는 줄기가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좁은 화단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이후로는 사지 않았었다.
황금낮달맞이나 분홍낮달맞이꽃은
꽃도 크고 가시성도 좋아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많이 심는 화초들이다.
전 세계에 145종 정도가 있는 달맞이꽃속 식물들 중
낮에 꽃이 피고 밤에 시들어서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꽃이다.
미국 남동부지방이 원산지로
속명 Oenothera는 'wine seeker'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oinos thera에서 유래했고
종소명 'speciosa'는 '화려한'이라는 뜻이다.
군식으로 무리 지어 피면 화단을 온통 덮을 수 있는
아름다운 ground cover식물로
배수 잘 되는 양지바른 곳을 선호한다.
<분홍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Oenothera speciosa Nutt
원산지 : 미국 남동부, 멕시코
분포지 : 캔자스,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멕시코 북동부, 오클라호마, 텍사스, 멕시코
서식지 : 바위가 많은 대초원, 탁 트인 삼림지대 경사면, 길가, 초원
영 명 : Pinkladies, Pink evening primrose, showy evening primrose, Mexican primrose
꽃 말 : 말없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효 용 : 관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