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권산꽃차례로 또르르 말려 있던 꽃봉오리가 펴지면서 하나씩 차례로 꽃이 피어 <꽃마리>로 불립니다. 물론 접사를 통하지 않으면 작은 꽃은 물론 말려 있는 꽃봉오리조차 쉽게 눈에 들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그저 오가는 사람들에게 밟히고 짓뭏게지는 잡초에 지나지 않지만 마음을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3.06.29
꽃마리 육안으로만 보면 꽃같지도 않은 꽃 들풀 꽃마리의 꽃입니다.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차레차레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한송이씩 핀다하여 둘둘 말아 놓은 꽃, 꽃말이 -> 꽃마리로 불리게 되었다네요. 흔이 밟고 지나다니는 길가 밭둑 어디에든 자라는 들풀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여..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