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능소화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원종 능소화와 달리

화경이 좀 작고 화통은 길고 색깔도 더 진한 붉은색입니다.


<능소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덩굴식물

학   명 : Campsis radicans Seem.

원산지 : 미국 동부지역

분포지 : 미국 온타리오주, 라틴아메리카, 유럽 일부

서식지 : 정원, 공원의 양지바른 곳

꽃   말 : 명예, 영광

이   명 : 금등화(金藤花), 양반꽃, 기생꽃, 대화능소, 뇨양화, 나팔화

영   명 : trumpet creeper, trumpet vine

효   용 : 관상용, 꽃을 채취하여 말려서 능소화, 자위, 여위라는 약재로 쓰는데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 통경작용을 한다.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만났습니다.

화경은 일반적인 미국능소화보다는 약간 크지만 토종 능소화화는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 흔히 볼 수 있는 능소화입니다.

색깔이 불근색보다는 주황색 느낌이 강합니다.

화심의 노란색과 무늬도 더 선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명 : Campsis grandiflora (Thunb.) K. Schum.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만난 목능소화입니다.

학명은 Tecoma capensis (Thunb.) Lind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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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화원에서 들여온 목능소화 일명 미국능소화.

5월 늦도록 꽃을 피우던 녀석.

바람들어 베어버린 대추나무등걸을 타고 쭉쭉 자라더니

10월 중순부터 덩굴 끝부분에 팥알만한 꽃봉우리들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다.

마침내 11월 9일부터 첫 꽃송이가 피기 시작하더니

11월 16일 차가운 댓바람 속에 만개하다.

노랑게 물든 은행나무 잎과 대비되어

주홍색 화색이 더욱 선명하다.

이게 기상이변으로 철모르고 피는 것인지

아님 지금이 제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낙엽이 을씨년스러운 마당 한켠을 

화사한 색깔로 채워주는 맛이 좋기만 하다.

노지에서 월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덩굴이 너무 크게 자라서 올 겨울 그냥 두고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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