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체인 리시마키아입니다.
작년에 포스팅하면서 예상했던 것처럼
올해는 여러 갈래로 뻗은 줄기에서 많은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대로 두면 좁은 마당을 금방 덮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캐나다에 사는 친구는 정원사들이 싫어하는 식물이라고
마당에 심지 말라합니다.
나중에는 뽑아 내느라 지겨워질거라며....
글쎄 꽃이 좋아서 심은 화초를
너무 잘 번진다고 뽑아내 버리는 비극이라니.
타샤튜더의 정원처럼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놓아 둘 수 있을만큼 관대하지 못해서일까
섬백리향이나 긴병꽃풀 등 지피식물들의 세력확장 속도를 감당할 수 없을만큼
좁은 마당에 맞추어진 편협한 관대함의 폭이 아쉽습니다.
<옐로우체인(리시마키아)>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앵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Lysimachia nummularia 'Aurea'
원산지 : 중부 유럽
분포지 : 중부 유럽, 영국, 동북 아메리카
서식지 : 습기많은 응달
효 용 : 걸이화분용 또는 지피식물
영 명 : Golden creeping Jenny, Moneywort, Twopenny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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