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다시 꽃을 피운 덩이괭이밥 서울에서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하여 화분에 심어 카우는 고향집 화단의 덩이괭이밥 5월에 한번 꽃을 피웠었는데 10월에 다시 꽃을 피웠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옥살리스가 토착화된 덩이괭이밥 덩이줄기가 토란처럼 둥그렇거나 가지처럼 길쭉하게 덩어리가 되기도 해서 덩이괭이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보통은 5~9월 사이에 산형꽃차례로 꽃을 피운다. 고향집 화단에서 캐왔던 덩이괭이밥은 5월에 피고 10월에 또다시 꽃을 피웠는데 고향집에 10월에 갔을 때 꽃이 한창이었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니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죽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