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드 라벤더(Fringed Lavender)랍니다.

안산 생태공원에서 처음 보았네요.

내한성이 취약해서 노지월동이 불가능할텐데도

대량으로 식재해 놓았습니다.

아마도 허브단지를 표방하려 매년 심나 봅니다.

사실 꽃으로 보면 그다지 볼품이 없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허브식물이다 보니

그래도 오래도록 시선이 머무네요.


<프린지드 라벤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Lavandula dentata L.

원산지 : 스페인 남동부

꽃   말 : 평화로움, 고요함

영   명 : Fringed Lavender

효   영 : 관상용. 잎과 줄기, 꽃을 요리, 차, 포푸리, 방향제로 쓴다.

           심신안정과 살균, 소독 효과가 있다.

기름샘이 있는 솜털 가득한 기다란 꽃대 끝에

수상꽃차례로 작은 별모양의 꽃이 드문드문 핍니다.

꼭대기에 자주색으로 꽃잎처럼 펼쳐진 헛꽃이

작은 꽃과 조화를 이룹니다.

꽃모양으로만 보면 프렌치 라벤더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톱풀처럼 생긴 이파리가 확연히 다르네요.

꺾꽂이나 종자로 증식시킬 수 있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중해 연안에 자라는 것인 만큼

내한성이 약해서 가정에서 키우기는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프린지드 라벤더는 프렌치 라벤더(French Lavender),

잉글리쉬 라벤더(English Lavender), 스위트 라벤더(Sweet Lavender)와 함께

대표적인 라벤더 식물로 사랑받는 허브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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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이 불가능한 프렌치라벤더

일단 마당에 심었습니다.

가을에 화분으로 옮겨 심어 실내에 들여 놓은 생각으로


<프렌치라벤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상록 소관목

학   명 : Lavandula stoechs L.

원산지 : 지중해

분포지 : 지중해연안, 북부 동부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인도 남동부

서식지 : 양지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곳

꽃   말 : 정절

영   명 : French Lavender, Spanish Lavender, Topped Lavender, Stoechs Lavender

효   용 : 관상용, 두통, 신경안정치료약, 요리의 향신재,향유 채취, 방향, 방충, 살균제

겨울철에 실내에 두어야할 화분을 줄이기 위해

노지월동이 안되는 꽃식물을 되도록이면 피하려 합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화초를

거져 가져오기가 미안해서 돈을 주고 하나는 사야지 싶어

기왕이면 허브식물을 사고 싶다는 집사람의 뜻에 따라 샀지요.

그 덕에 마당의 식물의 다양성이 커지긴 했지만

로즈메리처럼 이 아이를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러해살이풀처럼 취급되지만

제대로 키우면 소관목이 되는 것을...

<안산 프렌치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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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허브식물

기다란 토끼 귀처럼 달랑 두 장이 솟아난 헛꽃잎

독특한 외양을 지닌 라벤더

통상 French lavender 또는 Spanish lavender 또는 Topped lavender라고 부르는

Lavandula stoechas종입니다.

보통은 30cm~1m 정도이지만

종종 2m 높이로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벤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상록 소관목

학   명 : Lavandula stoechas L.

원산지 : 지중해

분포지 : 지중해연안, 북부 동부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인도 남동부

서식지 : 양지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곳

꽃   말 : 정절

효   용 : 관상용, 두통, 신경안정치료약, 요리의 향신재,향유 채취, 방향, 방충, 살균제 

전세계에 라벤둘라속 식물은 약 30종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고대로 부터 허브식물로 알려져 왔으며

케이프 버드(Cape Verde)에서 부터 카나리아군도, 유럽과

북부와 동부 아프리카, 지중해, 서남아시아, 남동인도에 이르기 까지

널리 퍼져 있습니다.

라벤더는 오래 전부터 허브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정원이나 넓은 초지에 심어 관상용으로 기를 뿐만 아니라

향유(Essencial Oil)를 채취하거나 요리에 향신재로 써왔지요.

뿐만아니라 살균, 방향, 방충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두통과 신경안정 치료약의 성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겉 보기와는 다른 섬세한 향을 가진 허브식물

그래도 집에서 키우고 싶은 생각이 안나는게 다행입니다.

한파에 취약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하답니다.

그러나 혹시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향 고모님댁에서 노지에서 키우던 로즈메리를 가져와

한 4년 정도를 화분에서 잘 키웠지만

밑둥이 손가락 굵기만큼 잘 자랐지만

결국 지난 겨울을 나지 못하고 동사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런 허브식물은 별도의 온실시설을 갖추기 전에는

가정에서 성공적으로 키우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여느 여자분들처럼 집사람이 허브식물을 유난히 좋아해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 하면서 매년 사 나르기만 할 뿐입니다.

<남아공 길가에 자라던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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