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은 흔하게 보았었는데 처음 보는 보라색 독일붓꽃 꽃이 크고 화려해서 화초로 많이 심는 독일붓꽃은 노란색, 흰색, 분홍색, 붉은색, 하늘색, 자주색 그리고 이중색깔을 띤 혼합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유럽이 원산지인 독일붓꽃은 많은 개량종이 원예종 화초로 보급되고 있다. 교잡종도 많이 있어서 정확한 품종은 잘 알지 못한다. 독일붓꽃 꽃줄기는 30~60cm 정도로 꽃줄기 위쪽이 가지로 갈라져서 5~6개의 꽃이 핀다. 한동안 마당에 심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 마당에 있는 붓꽃도 3~4가지가 있어서 좁은 마당에 더 이상 들여놓을 공간이 없어서 포기했다. 독일붓꽃은 배수가 잘 되는 건조한 토양에 잘 자라서 어느 집이건 심을 공간이 있으면 심어 두고 볼만한 화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