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 남쪽에서는 벌써 복수초의 노란 꽃봉오리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 오는 1월 봄에 핀다고 춘란이라고도 부르는 보춘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어린시절 고향 뒷동산에도 흔하게 보았던 것이라 그리 귀한 꽃이라는 것을 몰랐었죠. 물론 모든 보춘화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자연상태에서 이파.. 무위자연/植物世上 2015.01.27
춘란 개화 春蘭(춘란)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봄을 알려준다는 뜻으로 報春花(보춘화)라고도 불리우는데 오롯이 올라온 꽃대 하나에 단 한송이만 피워내 선비의 고고한 기개를 보는 것 같다. 희귀한 변종은 촉당가격이 억대를 호가하기도 한다지만 그건 다만 호사가들의 괜한 호기일뿐 변종이 아닌 흔한 종이라..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