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로덴드론 #클레로 덴드롱

누리장나무 꽃처럼 생겼지만

그 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클레로덴드론

덩굴성 식물이라 길게 자란 줄기는

화분 크기에 맞추어 잘라냈다.

올해는 예쁘게 자라서 꽃을 피웠는데

내년에도 이럴 수 있을까?

클레로 덴드론

하얀 보자기로 감싼 것 같은 꽃송이

꽃받침이 변형된 것이다.

작년에 다시 사서 심었는데

이번에는 최소 5년은 살아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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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샀다가 월동에 실패하여 길게 가지 못했던 클레로덴드롱

재작년 큰처남집에서 삽목으로 분주했던 것을 하나 얻어 왔더랬습니다.

작년에는 단 두송이의 꽃을 피웠었지만

올해 벌써 성목처럼 많은 꽃을 달고 나왔습니다.


<클레로덴드롱>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열대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lerodendrum thomsoniae Balf.

원산지 : 열대서아프리카 카메론 세네갈 등지

꽃   말 : 행운

영   명 : Bleeding Glory-bower, Bleeding Heart, beauty bush, Bag flower

효   용 : 장식용화초

           나이지리아에 1800년대 중후반 파견되었던 선교사이자 내과의사였던 William Cooper Thomson을 기려 명명되었다.

약 40cm 높이의 그리 크지 않은 키

그 키의 거의 절반 정도를 꽃이 덮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처럼 하얀 꽃받침에 쌈싸듯 감춰져 있던 빨간 꽃봉오리가

둥근 절구공이처럼 솟아 나오다가

마침내 입술이 벌어지고 매머드 이빨같은 수술이 길다랗게 솟아납니다.

아마도 이런 구조의 꽃을 보기는 쉽지 않아보이지요.

지구상에 서식하는 클레로덴드롱속 식물은 약 400여종

그 중 Clerodendrum thomsoniae Balf.는

열대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카메론 서쪽에서 세네갈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레로덴드롱은 나이지리아의 선교사이자 의사였던

William Copper Thomson목사의 요청에 따라

그의 첫번째 부인을 기려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 중반 유럽에서는 "아름다운 덤불(Beauty bush)"라는 이름으로

매우 인기 있는 수종이었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움으로 영국왕립원예학회의 정원상을 수상하기도 할만큼

아름다움을 인정 받은 꽃입니다.

비록 냉해에 약하지만

남향이라면 아파트베란다에서도 웬만하면 월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도 조건만 맞으면 유월초부터 팔월까지 계속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질한 여름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꽃을 보고 싶다면

클레로덴드롱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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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 갔을 때마다 몇번을 벼르던 덴드롱을 샀다.

시청앞 광장에 개장된 지역풍물시장에 갔던 길

화원에서 불렀던 가격보다 월등 저렴한 가격이라기에

거스름돈을 받는둥 마는둥

내 손엔 벌써 이 아이가 들려 있었다.

 

숲속의 누리장나무 꽃처럼 생긴 덴드롱

순백의 하얀 꽃받침 다섯조각이 별처럼 펼쳐지고

감춰져 있던 붉은 절구공이를 오롯이 내밀고는

마침내

농염한 빨간 꽃잎 다섯장이 심장모양으로 펼쳐진다.

이어 맘모스 잇빨처럼 불쑥 튀어 나온 3~4개의 수술

그리고 아래로 구불어진 한개의 암술

자화수분을 피하기 위함이란다.

 

어둠을 배경으로 서 있는 덴드롱

흰색과 빨간색, 초록색 잎의 조화가

이렇게 멋스러울 수가 없다.

 

외래종이라 아직 우리말 이름은 없지만

화훼상들은 통상 덴드롱,

클레로덴드롱이라 부른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열대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lerodendrum thomsoniae Balf.

원산지 : 열대서아프리카 카메론 세네갈 등지

꽃   말 : 행운

영   명 : Bleeding Glory-bower, Bleeding Heart, beauty bush

효   용 : 장식용화초

           나이지리아에 1800년대 중후반 파견되었던 선교사이자 내과의사였던 William Cooper Thomson을 기려 명명되었다. 

 

 

하얀 꽃받침이 벌어지고 끝이 둥근 절구공이 모양의 빨간 꽃이 얼굴을 내민다.

 

다섯장의 빨간 꽃잎이 벌어지면 비좁은 사이로 수술과 암술이 길다란 팔을 내민다. 

 

 

같은 종에 속하는 토종 클레로덴드롱, 누리장나무꽃과 비교해 보자.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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