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취 5

단풍취

이파리가 단풍잎 모양이어서 단풍취라고 부른다. 한 포기를 심었었는데 10여 년 사이에 개체 수가 많이 늘었다. 이른 봄에 나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하여 몇 년 전 나물로 먹어 보았지만 그리 썩 맛이 있지는 않았다. 총채처럼 생긴 꽃을 보기 위해 계속 키우고 있지만 개체 수가 너무 늘어나면 일부를 뽑아버리던가 그리 특별한 맛은 없지만 어린순을 나물로 먹어야 할까 보다.

단풍취 꽃

#단풍취꽃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insliaea acerifolia Sch. Bip.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일본 서식지 : 깊은 산 개화기 : 7~9월 흰색꽃이 핀다. 꽃 말 : 순진, 감사 이 명 : 괴발땅취, 괴발딱지, 좀단풍취, 장이나물 영 명 : Mapleleaf Ainsliaea 효 용 : 어린순은 식용한다.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 취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들이 꽤 여럿있다. 참취, 곰취, 단풍취, 병풍취, 서덜취, 미역취, 은분취 등 국생종에 수록된 것만도 94종이나 된다. 이름처럼 대부분의 것은 어린 잎을 나물로 또는 쌈으로 먹는다. 대부분 참취, 곰취 등을 주로 먹고 흔하지 않은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병풍취를 으뜸으로 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