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방제비꽃 4

졸방제비꽃

#졸방제비꽃 오랜만에 다시 만난 #졸방제비꽃 예전에 만났던 것은 자주색이었었는데 흰색 졸방제비꽃은 인왕산에서 처음이다. 졸방제비꽃이라는 이름은 작은 꽃이 '올망졸망'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경상도 사투리로 '올방졸방'으로 묘사하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졸방제비꽃은 높이 20~40cm로 제비꽃 중 키가 가장 크다. 흔히 무리 지어 자라기도 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자란다. 턱잎(탁엽)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줄기가 나와서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핀다. 입술 모양 꽃부리에 자주색의 줄이 있고 측판 안쪽에 수염털이 있다. 측판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없는 민졸방제비꽃과 잎이 더 둥근 큰졸방제비꽃도 있다.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