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가지풀 2

좀가지풀

몇 년 전 고향집에서 캐 왔던 수선화에 딸려온 좀가지풀 노란 꽃이 보기 좋아서 그대로 두었더니 기는줄기가 방석처럼 넓게 번져서 뽑아버렸다. 봄이 되어 두껍게 덮어 놓았던 낙엽을 치우고 보니 상록 상태로 겨울을 났는 것인지 푸른빛 그대로 살아 있는 작은 개체가 있다. 좀가지풀과 같은 속으로 외래종인 리시마키아가 너무 번져서 뽑아버렸다가 다시 화분에서만 자라게 지역을 제한하고 있는데 좀가지풀도 뽑아버릴 것이 아니락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겠다. 좀가지풀 : https://milvus-migrans.tistory.com/15715150

좀가지풀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Lysimachia japonica Thunb.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경기 이남, 제주도, 전남 지리산, 강화도 등지),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서식지 : 산지의 풀밭 이 명 : 돌좁쌀풀 영 명 : Small Loosestrife 효 용 : 전초를 만도배(蠻刀背)라 하여 약용한다. 거어(祛瘀),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서 타박상, 염좌, 열혈 치료에 쓴다. 작년 겨울 마당에서 못보던 풀이 나타났다. 이파리모양이 달걀모양으로 줄기에 털이 보인다. 워낙 작은 풀이어서 정체가 궁금해 뽑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겨우내 로제트형으로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겨울을 나더니 작은 냄비뚜겅만하게 자라서 노란 꽃을 피웠다. 꽃모양을 보니 리시마키아 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