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서 설광화라고 불리우는 외래종 화초

치오노독사(Chionodoxa)입니다.

분홍색, 흰색, 청색 세가지가 유통되고 있는데

우리집 아이는 청색입니다.



<치오노독사>

외떡잎식물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

학   명 : Chionodoxa foebesii  Baker.

원산지 : 터키 남서부, 크레타섬, 사이프러스섬 등 지중해 동부지역

분포지 : 지중해 봉부지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서식지 : 지중해 연안 고산지

유통명 : 설광화

올해로 마당에서 두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에는 꽃줄기 세 개가 나와서

꽃이 제법 많이 달렸었는데

올해는 두 개 밖에 나오지 않았네요.

외래종 알뿌리식물은 대부분 7~8월쯤 캐내었다가

잘 말린 후 11월 초쯤 마당에 다시 심는 것이 좋다는데

이 아이도 그렇게 해야할까요?

치오노독사는 눈밭에서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

마당에 심어둔 상태에서는 5년정도는 그냥 두어도 된다고 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는데

마당에서 해가 잘 드는 곳에 심었으니

지형적인 조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보통의 구근식물이 구근 높이의 2~3배 깊이로 심지만

치오노독사는 1~1.5배로 낮게 심어야 한다네요.

어쩌면 포트묘를 사서 마당에 심을 때

너무 깊게 심은 것은 아닌지 꽃이지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토종 야생화와 달리

외래종화초는 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각각의 생육조건에 맟추어 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나물 2018  (0) 2018.04.20
수양버들  (0) 2018.04.16
노랑무늬붓꽃  (0) 2018.04.13
깽깽이풀키우기  (0) 2018.04.10
얼레지키우기  (0) 2018.04.06

마당에서 무사히 겨울을 나고 꽃을 피운 치오노독사

작년 꽃을 보고 마당에 심어 놓았다가

지상의 이파리가 사라져 버려서 심었던 위치를 찾지 못햇습니다.

삼월 어느 날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싹을 티우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그 위치를 확인했었지요.

<치오노독사>

외떡잎식물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

학   명 : Chionodoxa foebesii  Baker.

원산지 : 터키 남서부, 크레타섬, 사이프러스섬 등 지중해 동부지역

분포지 : 지중해 봉부지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서식지 : 지중해 연안 고산지

유통명 : 설광화


가을쯤에 구근을 묻었더라면

그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었을 텐데

마당 구석 너무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꽃이 피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꽃의 갯수는 포트묘로 사올 때보다 훨씬 많지만

꽃의 색깔은 작년보다 더 연해졌네요.

웬일인지 꽃대에도 힘이 없어서 넘어지고

이파리도 갈증을 느끼는듯 쓰러집니다.

토양 탓일까요?

올해는 8~9월쯤 구근을 캐내어 건조시켰다가

11월쯤에 다시 심어봐야겠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건실한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요?

작년에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 http://blog.daum.net/milvus-migrans/15713622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괭이눈(금괭이눈)  (0) 2017.04.24
박주가리 종자  (0) 2017.04.22
할미꽃  (0) 2017.04.21
댓잎현호색  (0) 2017.04.18
큰괭이밥  (0) 2017.04.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