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산국
향기도 좋고 꽃도 많지만
지나치게 가지가 무성해지니
잡초로 뽑아버릴 수밖에 없음이 안타깝다.
낮은 야산은 물론 들판에도 흔하다고
꽃이 아닐 수는 없지만
해마나 늘어나는 개체수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뽑아버리라는 집사람의 성화에
꽃만 보고 뽑아버리겠다고 약속하지만
그래도 어디에 숨었다 나타나는지
해마다 마당을 가득 채우는 산국 향기.
꽃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산국
향기도 좋고 꽃도 많지만
지나치게 가지가 무성해지니
잡초로 뽑아버릴 수밖에 없음이 안타깝다.
낮은 야산은 물론 들판에도 흔하다고
꽃이 아닐 수는 없지만
해마나 늘어나는 개체수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뽑아버리라는 집사람의 성화에
꽃만 보고 뽑아버리겠다고 약속하지만
그래도 어디에 숨었다 나타나는지
해마다 마당을 가득 채우는 산국 향기.
#산국
작년 마당에 무성하게 자랐던 것을
모두 뽑아버렸더니
올해는 단 두 포기만 꽃을 피운 #산국
야산에 흔하게 자라는 것이
좁은 마당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었는데
꽃이 별로 안보이니 아쉽다.
달콤한 국화차로 만들 수 있는 감국이었더라면
그렇게 매정하게 내칠 수 있었을까?
야생화를 향한 선택적인 사랑
이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합리적 명분 탓이다.
<산국>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indicum var. boreale Makino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서식지 : 산지
개화기 : 9~10월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핀다.
꽃 말 : 장애물, 상쾌, 순수한 사랑
이 명 : 개국화, 들국화
효 용 : 꽃은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산국
<산국>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indicum var. boreale Makino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서식지 : 산지
개화기 : 9~10월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핀다.
꽃 말 : 장애물, 상쾌, 순수한 사랑
이 명 : 개국화, 들국화
효 용 : 꽃은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들국화는 알아도
들국화가 산국, 감국,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등
가을에 산과 들에 피는 국화과식물의 통칭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아니 잘 모른다기 보다는
들국화가 지니는 의미가
꽃들의 본명을 덮어버릴만큼 짙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
가을을 연상하는 대표적인 단어로
누구나 단풍과 들국화 그리고 높은 하늘을 꼽을만큼
들국화는 우리네 정서와 맞닿아 있다.
마당이나 화단에서 화초로 국화를 키울 수 없는 사람들도
산과 들에 가면 누구나 차별없이 감상할 수 있는 국화.
그래서 민초들의 사랑을 받는 들국화라 불렀을까?
양반들이 사랑채 앞 화단에 심어두고
자신들만의 것으로 치장했던 큰 꽃 황국(黃菊)이라는 한자어에
대립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들국화라는 이름으로.
서울 도심의 낮은 산자락이나 주택가 공터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산국.
너무 군락을 이루어서 보기 싫다고
집사람이 매년 뽑아버려도
어디에서 종자가 날아 왔는지
가을이면 또 다시 마당에 꽃대를 올리는 산국.
그 생명력은 민초들의 삶처럼 질기다.
꽃 모양만으로는 감국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꽃의 크기, 꽃차례, 관상화와 설상화의 크기, 맛 등
구별하는 기준은 알려져 있지만
변이가 쉽게 발생하는 자연계에서
꼭 그 기준에 맞지만은 않는 듯하다.
이름 그대로 달콤한 맛을 주는 감국(甘菊)은
예로부터 꽃차로 만들어 마셨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감국은 개체수가 적고
보기가 그리 쉽지 않다.
반면 쌉쓰레한 맛을 주는 산국은
꽃도 많고 지천이다.
산국이 배출하는 정유에 테르펜알콜(Terpenalcohl)과
크리산톤(Crysanthon)이 함유되어 있어서
꽃을 입에 넣으면
쌉쓰레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난다.
그래서 진정효과를 위해 쓴맛을 우려낸 후
약차로나 마셔야 하나 보다.
감국은 500원 동전 크기만한데
꽃이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드문드문 달린다.
그에 반해 50원짜리 동전만한 산국은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린다.
또 산국의 관상화는 설상화보다 크지만
감국은 설상화보다 작거나 같다.
그러나 우리집 마당의 산국은
설상화가 관상화보다 더 크다.
그러니 구분을 더욱 헛갈리게 한다.
산국이든 감국이든
심지어 쑥부쟁이거나 구절초인들
무슨 상관일까?
가을은 무조건 들국화인데...
민초의 삶을 닮은 야생 가을 국화
들국화가 좋다.
이름도 좋다.
가을이어서 더 좋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들국화 중의 하나 산국입니다.
서정주님의 시 "국화꽃 옆에서"를 들지 않더라도 가을은 역시 국화의 계절입니다.
크고 화려한 원예종 국화도 물론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을의 분위기에 걸맞는 것은 들국화가 아닐까요 ?
가벼운 갈바람에도 가느다란 줄기에 의지하여 한들거리며
월동준비에 바쁜 곤충들을 한껏 유혹하는 들국화
수 많은 시인들이 들국화의 외로움을 어루만지고
수 많은 소설, 수필가들이 들국화의 애절한 사연에 귀기울이기도 하였습니다.
들국화는 특정한 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철 산야에 피는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감국, 산국 등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통칭입니다.
그 중 산국은 비록 꽃의 크기는 50원짜리 동전만하게 작지만
줄기에서 갈라진 많은 잔가지에 두상화로 자잘한 많은 꽃을 피워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꽃봉오리처럼 보이는데다 달콤한 향기까지 있어서
관상용으로 심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산국에 함유된 정유에는 알콜의 일종인 테르펜알콜(Terpenalcohol)과
크리산톤(Crysanthon)이 함유되어 있어서
꽃을 따서 입에 넣어보면 씁쓰름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납니다.
올 가을 마당에서 딴 산국의 꽃으로 꽃차를 만들었습니다.
마당이 온통 하얀 눈에 갇혀 추위에 떨 무렵
따끈하고 향기로운 산국차를 마셔보려 합니다.
<산국>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boreale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n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서식지 : 산지
개화기 : 9~10월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레로 핀다.
꽃 말 : 장애물, 상쾌, 순수한 사랑
이 명 : 개국화, 들국화
효 용 : 꽃은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엄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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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집 마당의 토착식물이 되어버린 노란 산국
다른 화초들이 사라진 마당을 환하게 밝힌다.
감국과 산국의 구별이 어렵다지만
두상화로 많은 꽃이 달리는 모양이나
꽃잎이 꽃판보다 작아보이는 것등으로 보아
산국이 틀림없다.
처음 한두그루가 났을 때 뽑아 버리다가
한두해 뽑지 않고 내버려두었더니
금새 밀생하여 한층 보기 좋은 꽃무리를 이루었다.
한두포기가 있는 것이 아름다운 꽃이 있는가 하면
밀생한 무리가 더욱 더 관화적 가치가 있는 꽃이 있으니
꽃이 작은 산국이 그런 류의 꽃이 아닌가 싶다.
<산국>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boreale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n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서식지 : 산지
개화기 : 9~10월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레로 핀다.
꽃 말 : 장애물, 상쾌, 순수한 사랑
이 명 : 개국화, 들국화
효 용 : 꽃은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엄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