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데이지 8

샤스타데이지

올해 더 많은 꽃을 보인 샤스타데이지 넓은 들판은 아니지만 몇포기를 붙여 심었더니 군락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한송이씩 따로 피는 것도 있지만 홀로 피는 꽃은 내년에는 무리지어 필 수 있게 꽃이 지면 옮겨 놓을 것이다. 편평했던 관상화는 시간이 지나면 봉긋하게 솟아 오른다. 마치 카모마일처럼. 홀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문화사회학자 신정일의 저서가 생각난다.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 / Leucanthemum x superbum 원산지 : 미국 분포지 :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아시아 서식지 : 배수가 잘되는 양지 바른 곳 꽃 말 :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하다. 효 용 : 화단, 꽃꽂이용 샤스타데이지 꽃이다. 개체수조절을 해서 적당량만 자라게 만들었더니 군락의 기쁨을 누려 보기는 어렵다. 꽃만 보아서는 옥스아이데이지, 목마가렛등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꽃으로 구별하려면 세가지를 모두 한자리에 놓아봐야 알 수 있다. 가장 큰 것은 옥스아이데이지, 그 다음이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목마가렛이 가장 작다. 화심에 있는 관상화부분을 크롭해 보니 참 특이하게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