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잊은 까마중 세월이 하수상하니 계절을 잊었나 봅니다. 실내에 들여 놓은 화분에서 싹튼 까마중 꽃이 한창입니다. 자연적인 춘화처리가 된 셈일까요? <까마중>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Solanum nigrum L.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밭이나 길가 개화.. 무위자연/植物世上 2016.12.12
까마중 베란다에 놓아둔 화분에서 자란 까마중 어릴시절의 추억으로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먹으려 했더니 까치도 추억을 회상하려는듯 다 따먹어버렸네요. 까맣게 윤기나는 잘익은 먹떼알을 한웅큼 따서 입안에 넣고 씹으면 입안 가득 터지는 단맛과 자잘하게 씹히는 씨앗들 먹어본 사람만이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5.08.28
까마중 까마중 열매를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면 그대는 그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먹거리가 넉넉치 않았던 시절 들판이나 텃밭 그리고 집주변에 널려 있는 자연속에서 자연상태 그대로의 것들을 주전부리로 삼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봄에는 표준어인 삘기를 삐비(전남..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12.08
까마중 먹떼알, 표준어로 까마중 새까맣게 익은 열매를 한움큼 따서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진 상큼한 과즙 어쩌다 익지 않은 파란 알갱이라도 섞이면 입안은 마비되듯 얼얼 어린 시절 늦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집 근처 공터나 밭두럭에서 주전부리로 따먹곤하던 까마중 꽃입니다. <까마중> 쌍떡잎식물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11.11
까마중 60년대, 춥고 배고팠던 시절 오뉴월의 보릿고개를 어렵게 넘겨도 먹을 게 귀하던 시절, 특히 요즈음과는 달리 아이들의 주전부리꺼리라는 것이라고는 소풍 때나 먹어 볼 수 있는 아메다마(눈깔사탕)를 제외하고는 딱히 없었던 시절 어린이도 어른도 먹거리는 대부분 주변에서 자급자족할 수 밖에 없었.. 무위자연/植物世上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