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수염 괴산 미루마을 뒷길에서 지천으로 핀 까치수염을 만납니다. 인왕산에서 무리지어 핀 큰까치수염을 흔히 보았지만 까치수염이 군락으로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이제는 까치수염과 큰까치수염을 자신있게 구분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까치수염의 실물을 보지 못했던 터라 도감에 씌여 있는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8.06.28
까치수염 까치에게 수염이 있을까요? 특이한 이름의 식물 까치수염입니다. 꽃송이가 까치의 목 옆에 난 하얀 수염모양의 깃털을 닮았다고 그렇게 불리운다네요. 큰까치수염과는 약간 다른 까치수염을 계양산에서 만났습니다. 예전 인천 서곶 어느 매립지에서 한번 본 적이 있어서 큰까치수염은 산.. 무위자연/植物世上 2014.06.24
까치수염 인왕산에서 만난 <까치수염> 군락 화피 내부에 분홍색 무늬가 선명한 것과 그렇지 않은 두가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나 두 종의 차이를 찾을 수가 없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큰까치수염, 진퍼리까치수염, 갯까치수염 등 10여종이 수록되어 있으나 그 곳에서도 차이를 발견하지 못..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08.19
인왕산의 야생화(꿩의다리, 까치수염, 으아리, 바위채송화) 긴 장마가 걷힌 엊그제 일요일, 모처럼 인왕산에 오르다. 장마통에 잔뜩 물을 머금은 서울은 하늘로 습기를 푹푹 뿜어대고 세상은 온통 희뿌연 물속에 들어 앉아 사라진 수중도시 아틀란티스처럼 아스라하다. 양동이로 퍼붓는 세찬 빗속에서도 누천년을 위엄있는 자세로 앉아 서울을 굽어 보는 인왕.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