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타-매혹의 붉은 열매

<피라칸사스열매>

외래종 화훼나무라 북방한계선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는 화원에서 분재화시킨 것들만 보았었네요.

그러나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가능한가 봅니다.

광주 비엔날레공원에 지금 파라칸사스열매가 한창입니다.

특히 엄동설한 하얀 눈속에 핀 피라칸사스 열매는

가히 매혹적입니다.

그 색깔에 있어서나 송알송알 달린 열매의 송이의 모양까지도

잘 익은 홍로사과의 축소판처럼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전세계에 7종의 피라칸타가 서식하고 있답니다.

 

P. angustifolia         중국 남서부

P. atalantioides           중국 남부

P. rogersiana         중국 운남지방

P. koidzumii                    대만

P. crenatoserrata        중국 중앙

P. crenulata               히말라야

P. coccinea 스페인남동부, 이란 북부

 

<피라칸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

학   명 : Pyracantha angustifolia M. Roem

원산지 : 아시아, 유럽동남부

분포지 : 한국, 유럽 남부, 중국 서남부

꽃   말 : 알알이 영근 사랑, 불가사의

효   용 : 관상용, 울타리목, 과수지주목으로 재배한다.

           열매는 쓴맛이 있지만 때로는 요리에 쓰거나 젤리로 해서 먹을 수 있다.

           영국와 아일란드에서는 음료수의 원료중 하나로 쓰기도 한다.

영   명 : fireth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