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마우스를 먹이로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화나게 만드시면 정말 밖으로 뛰쳐 나온답니다..

 

조금씩 약을 올려보세요

 

뮤직박스 정지하세요

(배경음악:넌할수있어-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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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하시면 약올라 뛰쳐 나올거예요.

 

압권을 놓지지 마세요~조금만더...

 

물고기가 안정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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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표정이 바뀌고 있는거 보셨나요??

 

표정 바뀌는 순간부터 3초후에 뛰쳐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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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뛰쳐나오지 않았다구요??

 

어이그~제가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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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보입니다...ㅋㅋㅋ

<<<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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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향기로운추억에 중독되다~^^♡
글쓴이 : 향기로운추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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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에 가 보았던 송호리해수욕장을 35년만에 다시 보았습니다.

백사장 모래는 그 시절과 다름 없으나 왠지 마음이 허허로운 것은

단지 철 지난 바닷가이기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해남 송호리해수욕장>

 

내친 김에 땅끝 관광지와 완도 명사십리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관광지로 개발되면 대규모의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본래의 모습을 상실하는 것을 감수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반도의 땅끝에 서면 왠지 끝이라는 의미가 주는 세기말적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명절 연휴 끝날이었는데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조용함 속에 멀리 다도해를 바라보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생각은 이곳에서도 역시 인파 속에 부대끼며 살아야하는

것이 인생임을 여실히 느끼게 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는 모노레일 탑승을 위한 줄서기의 일탈.

선창이 가까운 곳임에도 서울보다 비싼 횟값.

식당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아니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유료주차장.

 

오랜만에 쪽빛 바다에 기뻐하는 아이들이 아니었던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매운탕에 감동하는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늦은 시간에 올라오는 밀리는 도로가 지겨울뻔 하였습니다.

<땅끝 관광단지 전경> 

<전망대에서 본 흑일도 앞바다> 우측 멀리 아스라한 보길도

<그로테스크한 형상의 전망대 타워>

<땅끝 전망대 규모 안내문>

<완도군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남쪽 바다의 백사장은 대부분이 입자가 작은 아주 고운 모래이다.

특히 완도의 명사십리는 밝을 明자가 아닌 울 鳴자 鳴沙十里이다.

은빛 모래가 파도에 휩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퍼진대서

유래된 이름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10리(4Km)에 달하고 백사장 너비가

100m에 완만한 수심으로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적격이다.

 

<명사십리(원산 ?)> -한용운- 

 

어여쁜 바다새야

너 어디로 날아오나

공중의 어느 곳이

너의 길이 아니련만

길이라 다 못 오리라

잠든 나를 깨워라,

갈매기 가는 곳에

나도 같이 가고지고

가다가 못가거든

달 아래서 자고가자

둘의 꿈 깊은 때야

네나 내나 다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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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소재 중외공원 문화벨트에는

비엔날래 전시관을 비롯하여 역사관, 각종 조형물 등 볼거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명절과 양친 생신 등 1년 에 네번 내려 가더라도 지척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상을 물리기가 무섭게

쫓기듯이 귀경전쟁에 뛰어들어 제대로 구경할 짬을 내지 못하였다.

올 설에는 아에 차분히 상경할 생각에 느긋해지는 맘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무지개다리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다.

주간에 보는 본래의 색상만으로는 상징성이 떨어진다고 보아 왔으나

빛광자 광주를 상징하는 조명설비를 시공함으로써 그 완성도가 가일층

높아 보인다.

호수에 비친 다리의 모양은 마치 태양계를 품은 우주와 같은 신비함을 볼 수 있고

시시각각 바뀌는 조명이 주는 이미지는 신비로움을 더해 주는 느낌이다.

 

작품 : 비엔날레 무지개다리

작가 : 조각가 김영중(1926.3.25. ~ 2005.8.21)

        홍대 조소과

        한국미술협회 11대 이사장

        윤봉길의사 동상, 충주댐 준공기념탐, 독립기념관 상징 조형물 '강인한 한국인상'

제작년도 : 1995년 9월 제1회 광주 비엔날래

위치 : 광주시 북구 운암동 서광주IC 광주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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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Capsella bursa-pastoris

분   류 : 겨자과

분   포 : 온대지방 들, 밭

크   기 : 높이 10 ~ 50 Cm

이   명 : 나숭게, 나생이

용   처 :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약재로 쓴다.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불리,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 등에 처방.

 

어제 저녁 식탁이

때 이른 냉이향으로 가득하였다.

냉이국, 냉이 나물무침,

 

아지랑이 아물거리는 양지바른 들녘에

대바구니 옆에 두고 쪼그려 앉아 재재거리던 누이들을

이제는 더 이상 찾을 수 없고 

제철도 없이 밥상을 오르 내리는 채소나 나물들로

냉이가 봄나물인지도 모를 세대들에겐

아마도 봄의 문턱에선 향긋한 냉이국을 먹어야 한다는 말은

동화책에서나 기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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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의 화려한 자태>

 

쌍떡잎 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Astragalus sinicus

분   류 : 콩과

원산지 : 중국

자생지 : 논, 밭, 풀밭

크   기 : 높이 10 ~ 25 Cm

용   처 : 어린 순은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 해독, 종기, 이뇨에 약용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어서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으나

해상도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 디카의 접사에도 꽃잎에 난 부드러운 잔 금까지도

송두리채 드러내는 자운영의 자태가 황홀하여

2003년 5월 전북 장수 장구목 강가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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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적 가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화초의 세계가 아닐까 ?

비록 작지만 한송이만으로도 온 방안을 은은한 향으로 가득 채우는 석곡과 달리

큼직 큼직한 꽃과 굵은 선, 화려한 빛깔로 또 다른 멋을 선사하는 서양란....

 

꽃을 피우기 쉽지않던 호접란이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후로는 해마다 꽃대를 올린다.

화원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것처럼 풍성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아마추어의 물주기로 핀들 꽃 자체의 모양이 달라질 것인가 ?

어느 것이 암술이고 어느 것이 수술인지 구분할 순 없어도

멀리서 바라 보건, 가까이서 접사경을 들이대건 풍성하고 탐스러움은 물론

호랑나비와 같은 화려한 반점에 마치 신비로운 성을 상징하듯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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