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 돌연변이 2

자연교잡종 매발톱

하늘매발톱, 매발톱, 장미매발톱 세 종을 오래 동안 키워왔다. 몇년전부터 전혀 종자를 뿌린 적도 없는 색깔과 형태의 매발톱들이 나타났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여러 종류의 매발톱을 한데 심어 놓으면 자연발생적으로 교잡종이 발생한단다. 색상과 겹꽃으로 변이가 이루어졌다. 좁은 마당에서 유전학의 증거를 보다니. 몇가지 형태의 교잡종이 더 나올지 궁금해진다. 맨 아래 세 가지가 원종이고 나머지는 전부 교잡종 매발톱이다.

매발톱 돌연변이 발생

매발톱 돌연변이 올해 우리집 마당에 심은 적이 없는 매발톱들이 나타났다. 구부러진 꽃부리가 매의 발톱을 닮았다고 매발톱으로 부르는 아름다운 화초. 많은 교잡종들이 화초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우리집 마당에는 하늘색 하늘매발톱과 흑자색의 장미매발톱 그리고 꽃받침 조각이 갈자색인 원종 매발톱 세가지를 오랜 동안 키워왔다. 보라색에 가까운 하늘색인 이 겹매발톱(하늘색 장미매발톱)은 겹으로 피는 장미매발톱과 하늘매발톱의 교잡종으로 보인다. 다만 하늘매발톱보다 꽃받침이 더 뾰족하나. 홍자색에 가까운 겹매발톱(홍자색 장미매발톱) 이것은 적자색의 장미매발톱과 갈자색인 원종 매발톱과의 교잡종으로 생각된다. 같은 교잡종이어도 이건 붉은색이 더 강하다. 홍자색 교잡종 겹매발톱으로 보이는데 꽃잎부분이 다른 것과 또 다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