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9월 발표한 '서울비전 2030'에서 언급한 '지천르네상스' 사업의 명칭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라는 이름으로 본격화한다고 지난 4월 28일 발표했다. 도림천, 정릉천과 함께 홍제천의 홍지문 인근과 인공폭포 주변이 대상 사업지로 선정되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홍제천의 원래 이름은 모래뿐이라 하여 사천(沙川)이라 부를 만큼 갈수기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이었다. 그랬던 것을 2008년 서대문구 관할 백련교 부근에 한강물을 끌어서 인공적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를 하고 뒤이어 종로구 구간인 신영동 이하 구간을 정비하여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한강물이라고 발표했지만 하상의 바닥에 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