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문명의 이기(利器)는 전적으로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 이기를 이용하는 사람의 편익은 당연히 보호받아야겠지만 그가 편익을 누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기대 이익이나 편의를 저해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넓은 의미에 있어서의 인간성 즉 사용자의 휴머니즘 문제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전동 킥보드. 요즘 안정성과 도덕성 등 많은 문제를 노정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지만 이미 1913년 오토 패드라는 이름으로 가솔린 엔진 구동방식의 킥보드가 미국에서 판매되었었다. 그러나 그 위험성과 안전성, 사용자의 안전불감 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판매금지가 되었단다. 이미 100년 전에 판매 금지되었던 이유가 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보행로 주행으로 보행자 사고 위험 발생.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