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착 둘째날 The Grand Palace를 보고난 후
챠오프라야강의 수상시장을 보러 가다.
강 수면과 지상이 큰 편차가 없어서 건물을 지어도 지하층을 지을 수 없는 방콕.
방콕인들의 생활을 물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나보다.
각종 수상의 탈 것들조차도 그들의 삶의 다양성을 말해주고
빈민층의 주거지 수상가옥 한가운데 자리한 왕궁 보트 계류장, 해군기지, 사원 등이
표면적으로는 별반 저항감없이 잘 조화되는 도시 방콕.
그들은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현세에 부유한 사람들은
전생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한 만큼 현생에 영화를 누리는 것이므로
헐벗고 굼주린 이웃을 도와주고 더불어 사는 것을 당연시한다고 한다.
수상가옥 중에는 회교도의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들과
아기를 모기장이 씨워진 채롱에 담아
강변으로 난 베란다를 통하여 옆집으로 옮기는 이채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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