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서 삽주를 만나다.
한방에서는 이 놈의 뿌리를 창출(蒼朮)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일반적으로 약재로 쓰는 식물체들은
대부분 심산유곡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로 여겨지고 있었음에도
도심 한 복판에서 이러한 약초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왕산이 건강한 숲으로 되살아 나는 것일까?
<삽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tractylodes japonica
분포지 : 한국, 중국 동북부, 일본 등
서식지 : 산지의 건조한 곳
효 용 :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창출이라 하여 한방에서 발한, 이뇨, 진통, 건위 등에
효능이 있어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 등에 처방한다.
크 기 : 30~100cm
개화기 : 7~10월 흰색 두상화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