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어린 잎을 본적이 없어서
참취와 비교하여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취로 불리우는 것으로 보아
봄 나물을 채취하는 이들은
이들조차 그대로 놔두지 않을 것 같네요.
집앞 인왕산에서 요맘 때면 이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노란 화용에 햇빛이 비추면
마치 형광물질이라도 발라 놓은 것처럼
더욱 더 노랗게 빛나는 미역취를 올립니다.
<미역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Solidago virgaurea subsp. asiatica Kitam. ex Hara var. asiatica
분포지 : 한국, 일본
서식지 : 볕이 잘드는 산과 들의 풀밭
이 명 : 돼지나물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일지황화라는 약재로 쓴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고 황달과 타박상에 처방하며
종기 초기에 즙을 짜서 붙이면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