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플룸바고 아우리쿨라타 -아프리카 꽃-

가루라 2012. 11. 26. 15:18

남부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만난 아프리카의 꽃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플룸바고 아우리쿨라타(Plumbago auroculata)

1794년 P. Capensis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의 공식적인 명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납풀이라 부른다네요.

플룸바고의 어원이 납(Plumbum)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납중독 치료에 효고가 있답니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Goborone) 체류 이틀내내 요란한 새소리로 새벽잠을 설쳤습니다.

덕분에 가보로네 썬 호텔(Garborone Sun Hotel) 정원의 꽃들을

아침 이른 시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름이 확인되는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요즈음 국내에도 원예상들이나 식물원에서 외래종을 많이 수입하여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들도 많았지만

저로서는 처음보는 청량한 느낌을 주는 푸른 빛의 프룸바고가 제일 먼저 눈에 들었습니다.

새소리에 깬 이국적 아침의 상쾌한 기분 때문이었을까요.

저의 기분과도 일치하게도 이 꽃의 꽃말이 '항상밝음'이라니

꽃을 보고 공감하는 느낌은 다들 대동소이한가 봅니다.

 

<플룸바고 아우리쿨라타>

쌍떡잎식물 질경이과의 덩굴성 상록관목

학   명 : Plumbago auriculata Lam.

원산지 : 남부아프리카

분포지 : 남부아프리가 동서지역

꽃   말 : 은밀한 열정, 연민, 항상 밝음

영   명 : Sky Flower

유통명 : Cape Leadwort, Plumbago, Blousyselbos(Africaans), umabophe(Xhosa/Zulu)

효   용 : 정원수, 담장수, 화단조성에 쓰이며, 절화용으로 쓴다. 특히 나비가 좋아하여 나비배양에 유용한 식물이다.

           납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고 아프리카 원주민은 사마귀, 부러진 뼈, 상처치료에 쓴다.

 

 

 

 

 

가보로네 썬 호텔 

01

02

03

04

가보로네썬호텔입구 

주차장 

야외풀장 

프런트

눈감은 수습생

Basimane군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솔꽃 -아프리카 꽃-  (0) 2012.11.29
목능소화(테코마 카펜시스)-아프리카 꽃-  (0) 2012.11.28
극락조화 -아프리카 꽃-  (0) 2012.11.24
모시물통이  (0) 2012.11.17
코럴트리 -아프리카 꽃-  (0)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