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애기누운주름(심발라리아)

가루라 2013. 2. 15. 17:46

애기누운주름이라고도 불리우는 외래종 화초 심발라리아

잎파리 모양으로만 보면 피막이풀이나 워터코인과 비슷합니다.

몇번 포스팅했지만 작고 깔끔한 꽃은

주름잎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훨씬 더 단단하고 단아해 보입니다.

 

더구나 어두운 배경에 하얀 심발라리아를 담은 사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물접사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외래종임에도 노지월동이 가능한

그러면서도 지나치게 번지지 않는 심발라리아를

마당 담장옆 바위틈에 심었습니다.

해마다 봄에는 죽었나 살았나 확인하는 것은

식물을 통한 존재의 확인이라고나 할까요 ?

 

<심발라리아(애기누운주름)>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ymbalaria muralis

원산지 : 남부유럽 지중해 인근

이   명 : 애기누운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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