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보츠와나의 이름모를 꽃들

가루라 2013. 3. 6. 19:17

보츠와나 가보로네 가는 길에서 만났던 아프리카 꽃들을 올립니다.

그동안 웹 검색을 통해서 확인된 것들은 개별적으로 포스팅했지만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거나

한두 컷으로 개별 포스팅하기엔 자료가 적은 것들을 한번에 올립니다.

 

남아공과 보츠와나의 국경 틀로크웽검문소(Tlokweng Borderpost)에서 만난

이름 모를 아프리카 꽃들입니다.

 

가보로네 시내 어느 가정집에는 파파야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노란 목능소화같은 통꽃이 주렁주렁 달린 이 나무도 흔하게 보입니다.

가보로네 썬호텔 정원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인동덩굴처럼 생겼네요.

우리집에도 있는 반가운 꽃기린

역시 아프리카라 그런지 빨강 꽃색이 훨씬 더 선명합니다.

잎이나 꽃은 란타나처럼 생겼는데 줄기가 덩굴처럼 길게 벋어서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잎파리를 보면 차나무처럼 생겼는데 이 꽃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열매는 어름덩굴과 비슷합니다.

 

미모사 꽃러럼 생긴 이것은 아카시아종 Acasia karroo랍니다.

 집집마다 활짝 핀 정원수 보히니아의 연분홍 꽃

가보로네 도심을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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