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자란 것 같지만
그대로가 멋진 솔밭 길
금강송처럼 쭉 뻗은 송림에서서 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입니다.
사람도 어쩌면 그렇게 덜 다듬어지고
조금은 어리석게 보이는 구석이 있어야 아름다운 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리석어 보이는 구석을 감추기에 급급하지요.
그런 구석의 아름다움을 보기보다는
그걸 이용해 먹으려는 악의적인 사람들의 의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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