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리는 풀솜대입니다.
2012년도에 종자 하나가 발아해서
6년만에 개체수가 예닐곱개로 늘었습니다.
<풀솜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Smilacina japonica A. Gray var. japonica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우수리강, 헤이룽강 지역
서식지 : 산지 숲속
개화기 : 5~7월
꽃 말 :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영 명 : Japanese False Solomonseal
이 명 : 지장보살, 솜대, 풀솜때, 녹약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근경과 근을 녹약(鹿藥)이라 하여 신체허약증, 사지마비, 두통, 풍습통, 발기부전,
생리불순, 종기, 타박상에 처방한다.
강장, 조경, 활혈, 소종의 효능이 있고 풍습을 없애준다.
그 중 올해 세개가 꽃을 피웠습니다.
작은 꽃들이 모여 원추꽃차례로 한송이의 꽃으로 보입니다.
이파리를 보면 애기나리, 둥글레, 윤판나물 등과 비슷하지만
한두번 보면 금방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국 각처 산중에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에 자라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종자로 발아시키거나
가을에 마디로 된 뿌리를 캐내어
포기나누기로 증식시켜도 된답니다.
춘궁기에 사찰에서 풀솜대로 죽을 끓여 기근을 해소하였다 하여
지장보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증식이 잘 되므로
개체수가 많다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산에서도 애기나리만큼 큰 군락을 이루지는 않지만
무리지어 핀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꽃 하나하나를 보면 너무 작아서
맨 위 사진처럼
접사를 통해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야생화분에 심어서
분재로 가꾸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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