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광대나물
청계천 하류 둔치에서 처음 본 #자주광대나물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둥글게 둘러싸고 나오는
광대나물은 흔하게 보았었지만
자주광대나물은 처음이다.
광대나물보다 화관은 짧지만
꽃 모양이 닮았지만 잎이 자주색이어서
자주광대나물이라 부른다.
유라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잔털이 있는 잎은 마주나고
녹색인 근생엽은 원형 또는 광란형이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자주색을 띠는 잎은
달걀 모양에 엽병이 짧다.
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와 가지 사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판통은 곧고 외부에 털이 있다.
윗입술꽃잎은 후드처럼 생겼고
아래입술꽃잎은 3열로 두 갈래 사이에 송곳 같은 열편이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다.
전체적으로 광대나물보다 키도 작고
꽃도 그리 많지 않다.
<자주광대나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두해살이풀
학 명 : Lamium purpureum L.
원산지 : 유라시아
분포지 : 유럽, 아시아
서식지 : 목장, 나대지, 길가 등
영 명 : red dead-nettle, purple dead-nettle, purplr archangel
효 용 : 밀원식물. 어린순은 샐러드나 볶음요리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피부병 치료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