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양지꽃

가루라 2022. 7. 23. 01:33

봄철 낮은 야산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양지꽃

이름처럼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에

지면에 바짝 붙어 핀다.

햇빛이 잘 들고

부엽질이 많은 비옥한 토양에서는

이렇게 많은 꽃을 피운다.

마치 거대한 꽃다발 같은 양지꽃.

약간 습한 토양을 좋아하는 뱀딸기와 달리

양지를 지양하며

밝은 샛노란 꽃을 피우는 양지꽃을 좋아한다.

마당이 조금만 넓다면

마당의 석축 사이에 심어 가꾸고 싶은 야생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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